육아일기/이유식

퓨레 vs 매시? 이유식 단계별 질감 차이, 초보맘이라면 꼭 알아두세요!

누구누구엄마 2025. 5. 27. 10:30

퓨레랑 매시, 뭐가 다른지 헷갈릴 때 딱 보는 글!

처음 이유식 준비할 때 저도 ‘퓨레? 매시? 이게 뭐야?’ 하면서 한참 헷갈렸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 경험을 담아서 최대한 쉽게 설명해볼게요.

 


1. 퓨레(Purée)란?

퓨레는 재료를 쪄서 믹서기나 체에 아주 곱게 갈아 만든 상태예요.
질감은 진짜 부드럽고 크림처럼 부드러워서, 이유식 초기에 아기가 삼키기 딱 좋은 느낌이에요.
아직 씹는 힘이 없는 아기들이 먹기 편하도록 만든 형태라고 생각하면 돼요.
저도 우리 아기 처음 먹일 때는 무조건 퓨레로 시작했어요.


2. 매시(Mash)란?

매시는 삶거나 찐 재료를 포크나 숟가락으로 으깨서 부드럽지만 약간 덩어리가 있는 상태예요.
퓨레보다 조금 질감이 있어서 아기가 씹는 연습을 할 수 있게 도와줘요.
우리 아기가 씹는 힘이 좀 생겼을 때 매시로 넘어갔는데, 아기도 더 재미있게 먹었어요.


3. 퓨레랑 매시, 차이점 쉽게 설명할게요

  • 퓨레는 완전 부드럽고 크림처럼, 아기가 입에 넣으면 그냥 쭉 삼키기 좋은 상태예요.
    보통 이유식 처음 시작하는 4~6개월 아기들이 먹는 거라 생각하면 돼요.
    그리고 퓨레 만들 때는 믹서기나 체 같은 도구가 필요해요.
    주로 부드러운 과일이나 채소가 재료로 많이 쓰여요.

 

  • 매시는 부드럽지만 작은 덩어리가 있어서 아기가 씹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6개월 이후 중기 이유식부터 먹이면 좋고, 포크나 숟가락으로 재료를 으깨서 만들어요.
    감자, 바나나, 단호박 같은 재료가 많이 쓰이고 씹기 훈련용으로 딱 좋아요.

4. 단계별 이유식, 퓨레에서 매시로 어떻게 넘어가나요?

처음에는 퓨레부터 시작해서 아기가 음식에 익숙해지면,
퓨레에 매시를 조금씩 섞어서 질감을 서서히 바꿔주면 돼요.
우리 아기도 혀로 음식을 밀어내던 게 줄어들고,
입 안에서 씹으려고 하는 반응이 보이면 그때 매시로 자연스럽게 넘어갔어요.


5. 직접 만들기 부담된다면?

요즘은 단계별로 퓨레부터 매시까지 나눠져 있는 이유식 키트도 많이 나와서,
저처럼 바쁘거나 이유식 만들기 힘든 엄마들은 그런 키트로 시작해도 좋아요.
직접 만들기 힘들면 제가 쓴 것처럼 쉽게 도와줄 수 있어요.


꼭 지켜주세요! 

  • 퓨레는 아주 부드러운 크림 같은 이유식, 처음 시작할 때 좋아요.
  • 매시는 부드럽지만 약간 덩어리가 있어서 씹기 연습용으로 좋아요.
  • 아기 발달에 맞춰 천천히 퓨레에서 매시로 넘어가는 게 중요해요.
  • 직접 만들기 힘들면 단계별 이유식 키트 활용해도 괜찮아요.